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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오염된 월드컵' 백악관 내부 "정부 차원에서 개입하자"

노컷뉴스

게시 2026. 07. 07. AM 05:31 · 갱신 2026. 07. 07. AM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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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오염된 월드컵' 백악관 내부 "정부 차원에서 개입하자"

레드카드 받아 16강전 출전 정지 美 스트라이커 발로건 징계 철회 결정에 트럼프 직접 통화, 러트닉 신속한 대응 트럼프와 친분 있는 FIFA 회장이 수용할 것으로 판단 참모들 "정부 차원 개입 필요성" 보고…트럼프 "철회 방안 검토하라" 지시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폴라린 발로건(25·AS모나코)의 출전정지 징계를 풀기 위해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로건의 파울이 중대한 위반이 아니라고 단순하게 전달했다"고 수위를 낮췄고, 인판티노 회장 역시 "출전정지 유예 결정에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조직적으로 대응에 나선 정황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포착했다

WSJ은 6일(현지시간) '월드컵 레드카드 번복을 위한 백악관 내부의 캠페인'(Inside the White House Campaign to Overturn a World Cup Red Card)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발로건 징계 철회 결정이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통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한 대응 속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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